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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상

돈 좀 쓰고 살라는 엄마 vs 젊어서 모아야 한다는 딸 (부읽남)

by dingco1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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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돈 좀 쓰고 살라는데, 저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주변에서 돈 좀 쓰고 살라는데, 저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출처: 부읽남 "주변에서 돈 좀 쓰고 살라는데, 저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썸네일

 

1. 극단적 절약 속에서도 빚을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청년의 모습

20대 중반의 여성 사연자가 어떻게 경제적으로 자립하려는 노력을 이어가는지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과거 비트코인 투자로 인해 5,500만 원 가량의 손해를 입고 신용대출까지 끌어다 쓰는 상황에 몰렸으나, 이후 2년간 치열한 절약과 근면한 생활을 통해 모든 빚을 청산하셨습니다.

 

현재는 매달 230만 원의 월급 중 약 190만 원을 저축하고 있으며, 청년 도약 계좌, 적금 2개를 포함해 철저하게 계획적인 금융생활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한 달 생활비는 20만 원으로 제한하며, 회사 식당을 이용해 식비를 아끼고, 외식과 만남을 자제하고, 미용과 패션 소비도 최소화합니다.

 

그녀는 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불편함보다는 만족감을 느끼며, 오히려 소비가 스트레스로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2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쓰지 않는 습관”에 익숙해진 삶은 철저히 목표 지향적입니다.


목표는 안양의 17평 구축 아파트로, 그녀가 자란 익숙한 지역이자 대출 없이 실현 가능한 수준의 현실적 선택입니다. 철저한 자산 계획 속에서도 남는 금액은 부모님께 용돈으로 드리거나, 적은 금액이지만 여유가 있을 땐 디저트나 영화에 소비하고 계십니다.


2. 부모님의 현실적 조언과 사연자 사이의 세대적, 생활철학적 간극

사연자의 어머니는 패션 디자이너 출신으로, 젊은 시절을 절약에만 집중하는 딸의 삶을 안타깝게 여기십니다. ‘이쁠 때, 젊을 때 꾸미고도 살아야 한다’는 어머니의 충고는 단순한 외모 관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의미에서 삶의 질과 인간관계, 사회경험을 포괄하는 말씀이었습니다.

 

반면 사연자는 "돈을 안 쓰면 쓸수록 마음이 편하다"고 느끼며, 소비 자체에서 불안을 느낄 정도로 지출에 민감해진 상태입니다. 친구를 만나거나 사회활동을 줄이며 외로움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회사에서 사람을 만나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말할 만큼, 감정적으로도 절제된 상태입니다.

 

어머니는 경제적 독립 못지않게 사회적 성장을 딸에게 기대하고 계시며, 연애나 인간관계도 중요한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십니다.
실제로 어머니는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네 인생이 너무 단조롭지 않느냐”는 걱정을 자주 표현하셨다고 합니다.


사연자는 연애도, 취미 생활도 후순위로 미루며 현재의 ‘재무적 안정’에 몰두하고 있으나, 그러한 태도가 주변과의 단절을 강화시키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머니 입장에서는 딸이 젊은 시절 겪어야 할 경험들을 스스로 포기하고 있다는 점이 더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3. 경제적 독립과 인생의 균형을 위한 성장의 방향성

부읽남은 사연자의 절약 생활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앞으로는 소득 증대와 인간관계 확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현재 사연자는 디자이너 관련 회사에서 근무 중이며, 업무 강도가 낮은 대신 급여가 전 직장보다 줄어든 상황입니다.

 

그는 알바로 치킨집에서 주말 서빙도 하고 있지만, 이는 장기적인 커리어와 수익성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차라리 디자인 실력을 살려 프리랜서 외주, 크몽 같은 플랫폼을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가 향후 더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제안을 받습니다.

 

또한, 영상에서는 통신비와 보험료 등 고정비에 대한 조정 가능성도 지적되며, 실제 통신비 13만 원의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 조언이 이어졌습니다.

 

부읽남은 “근로소득만으로는 부자가 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프리랜서 경험이 추후 독립적 사업 확장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소개팅, 또래 모임 참여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할 것을 권유하며, “돈을 안 써도 연애는 할 수 있다”는 따뜻한 현실 조언도 더해졌습니다.


소개팅을 앞두고 있다는 사연자의 말에 부읽남은 격려와 함께 “좋은 사람을 만나면 삶의 동력도 달라질 수 있다”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축도 좋지만 생애 총소득을 늘리기 위한 전략 설계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영상은 마무리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나도 부자 마인드 공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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