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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상

"더 좋은 곳에 살고 싶은데" 갈아타기 어디서 멈춰야 할까?

by dingco1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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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곳에 살고 싶은데" 갈아타기 어디서 멈춰야 할까?

 

부동산읽어주는남자
출처: "더 좋은 곳에 살고 싶은데" 갈아타기 어디서 멈춰야 할까? 썸네일

 

 

1. 착실하게 쌓아온 자산과 실거주 준비

수원에 거주 중이신 공무원 부부께서는 여섯 살 자녀를 두고 계시며, 세전 연봉은 약 1억 3천만 원, 월 소득은 750만 원 정도로, 480만 원 정도를 저축하고 계십니다. 현재 수지에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방 광역시에는 갭 투자로 29평형 아파트 한 채를 추가 보유하고 계십니다. 순자산은 약 9억 원 수준이며, 이는 신혼 초기부터 꾸준한 저축과 검소한 생활을 통해 이룩하신 성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수원 광교 외곽의 25평 아파트를 매도하시고, 수지 구청역 인근에 국평형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매수하셨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실거주를 계획하고 있으며, 전세금 차액과 인테리어 비용 약 6천만 원을 포함하여 1억 3천만 원가량 대출을 예정하고 계십니다. 현재 대출이 없는 상황이므로 전반적으로 재정 관리가 매우 안정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이 부부께서는 신혼 초기에 철저한 소비 관리를 통해 자산을 안정적으로 늘려오셨습니다. 주거 안정성과 교육 환경을 모두 고려한 계획성 있는 움직임이 돋보입니다. 특히 대출에 의존하지 않고 전세를 활용한 점이 재정 건전성 유지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무 목표를 성실히 달성해 나가고 계신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무리한 소비를 지양하고 실질적인 필요에 집중하신 점이 자산 증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지금처럼 꾸준한 태도를 유지하신다면 향후 상급지 진입도 충분히 가능하실 것입니다.


2. 지방 아파트 투자 실패와 대응 전략

다만, 지방 아파트 투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계십니다. 매수 당시 대비 가격이 하락하여 손해가 발생한 상황이며, 전세계약을 연장한 상태입니다. 지방 아파트는 매수자가 많지 않아 거래가 어렵고, 특히 세입자가 있는 경우 매도가 더욱 까다로워집니다. 지방 부동산 투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원금 회복 후 매도"보다는 "매수세가 붙을 때 매도"를 권유하고 계십니다.

 

투자 시점으로 미루어 보아 2021년 후반에서 2022년 즈음 매수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원금에 집착하지 않고 시장 분위기를 살펴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지방 부동산 시장은 회복이 더딜 수 있으며, 타이밍을 놓칠 경우 오랜 기간 자금이 묶이는 위험이 존재한다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 지방 아파트 투자는 실수요자가 적어 리스크 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세입자가 장기 거주할 경우 매도 기회 자체가 사라질 수 있기에 더욱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부득이한 손절이라도 고려할 준비를 갖추는 것이 장기적으로 자산 관리를 유연하게 해 줄 것입니다.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감지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투자 물건에 대한 감정적 집착을 내려놓는 것도 현명한 투자자의 자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매도 시점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유연성이 향후 부동산 전략의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


3. 실거주 계획과 상급지 이동에 대한 고민

이 부부께서는 현재 소득 대비 저축 비율이 높고, 대출이 없는 상태로 재정적 위험 관리가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 다만,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고려할 때, 실거주 갈아타기의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이 고민거리입니다. 수지에서 몇 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한 뒤 다시 상급지로 이동할지, 혹은 현재 수지에서 장기 거주를 선택할지에 대한 방향 설정이 필요합니다.

 

실거주에 있어 지나친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현재 상황에 맞추어 합리적인 선택을 하실 것을 권유하셨습니다. 끝으로, 실거주와 투자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하고, 자녀 교육과 가족 생활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실거주 이전에 세입자 이슈나 대출 변동성도 사전에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하셨습니다.


🔸 초등학교 입학 시점 전까지 주거지를 안정시키는 것은 자녀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무리한 상급지 이동은 가계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으니 신중한 검토가 요구됩니다. 현재 수지에서의 생활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것으로 보고 장기 계획을 세우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교육 환경뿐만 아니라 가족의 생활 만족도 또한 실거주지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현재의 생활 기반을 잘 다져놓는다면 향후 상급지 진입 기회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입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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